작은 벌레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렸어요. 친구들과는 다른 모습에 혼자 돌아다니다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없어서 위험 하단다.”라고 말하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슬픔에 빠지게 되지요.
우리 주변에도 자기만 소중하게 생각하고 친구들에게는 함부로 말하는 경우가 있어서 상처 받게 되는 때가 있지요.
하지만 작은 벌레를 알아봐 주는 할아버지의 위안 덕분에 꿈과 용기를 갖게 되지요.
할아버지 손끝에서 어떤 마법이 생기는지 궁금하시죠?
그리고 작은 벌레는 위험에 처한 아기 개미를 구해주게 돼요. 작은 벌레에게 어떤 필살기가 숨겨져 있었는지 기대해도 돼요. 상처투성이가 된 작은 벌레의 딱지 날개에는 별처럼 선명한 점 무늬가 빛나고 있었어요.
이 이야기는 풀숲에서 일어난 작은 일이지만 넓게 보면 인류 애라고 할 수 있어요. 무당 벌레의 성장기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글 작가 - 이옥란
서울 출생 국어국문학과, 한국어 교육학 석사 전공 독서 논술 강사로 활동
부산 문예대학 정진채(정한길)선생님께 동화를 배우고 동화작가가로 등단
작 품
<대통령의 눈물> (공저)어린이 청소년 어른들을 위한 동화 모음집입니다.
<난 무당 벌레야>작가가 무당 벌레의 성장기를 통해 어린이와 모두에게 용기를
주고, 함께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그림 작가 - 사심
2023년 첫 동화책인 <나의 산티아고 길>을 시작으로 동화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동화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